현대스위스저축銀, 이재민을 위한 금융지원 서비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알프스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알프스엔젤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알프스엔젤서비스'는 2007년 6월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실시되고 있는 현대스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제도로서 재난이나 재해, 사망, 질병, 실직 등으로 채무이행이 불가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알프스론의 이자 및 원금을 감면해 주는 서비스이다.태안 기름 유출 사고발생시에도 해당 지역 피해 주민에게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 줬으며, 지난 2007년 처음 실시 이후 현재까지 48건의 원리금 감면을 실시했다.수해피해를 입은 고객이 '알프스엔젤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피해확인서를 첨부해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직계존속이 피해를 입은 경우도 해당된다.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본연의 업무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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