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열애설에 휩싸인 방송인 박소현(40)과 가수 김원준(38)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3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소현과 김원준이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폰에 커플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팔짱을 끼고, 손을 잡고 다니는 등 스스럼없는 행동으로 이미 '공인커플'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박소현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두 사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보도돼 당사자들 또한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며 거듭 부인했다.이어 "두 사람의 성품이 워낙 착하고 긍정적인 만큼 제작진들 사이에서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내렸을 수는 있다"면서도 "그런 말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라면 인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한편 실제 18년 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는 김원준과 박소현은 지난 4월부터 '우결' 가상커플로 등장해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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