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5필지 공급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혁신도시와 충북혁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 5필지 총 25만755㎡를 공급한다.경남진주혁신도시는 호탄동, 문산읍 공동주택용지 3필지(A-2, A-6, A-7), 12만4200㎡가 공급된다. 85㎡초과 공동주택이 건설가능한 용지다. A-2는 면적 2만6548㎡에 225억7908만원, A-6는 5만942㎡에 444억9784만원, A-7은 4만6710㎡에 423억4262만원이다. 3년분할(무이자) 조건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이번달 10~12일까지 주택법 제9조에 따라 등록한 주택건설등록사업자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16일이며 24~26일에 계약을 체결한다.A-2블록(365세대)은 사업지구 내 중심도로인 동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남해고속도로 문산 IC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A-6블록(707세대) 및 A-7블록(690세대)은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에 LH본사를 포함 5개 공공이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상업지역 및 학교, 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입지성 및 쾌적성이 모두 우수하다.용적률을 감안한 토지 공급가격은 3.3㎡당 약 290만원이다. LH는 대규모 혁신도시 단지의 메리트 및 이전기관 입주, 기반시설, 개선된 주거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충북혁신도시에서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공동주택용지 2필지 12만6555㎡를 공급한다.전용면적 60~85㎡이하 주택이 건설가능한 용지 1필지(B6블록), 85㎡초과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1필지(C3블록)이다. 필지별 공급가격은 81억5159만원과 428억364만원이다.전산추첨을 통해 분양되며 매매대금은 3년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LH에서 할부이자 납부를 면제하기 때문에 대금납부약정일 보다 미리 납부할 경우 최고 9.4%까지 절감할 수 있다.오는 16~17일 양일간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하여 신청접수를 받는다. 추첨은 17일, 계약체결은 18~19일이다.LH는 이번 공급용지가 혁신도시 내 간선도로망축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지역 및 대규모 녹지축과 연접하고 있어 생활편의성과 주거환경이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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