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가 지난 23일 실시된 451회 로또추첨에서 당첨금 8억8214만원의 실제 1등 당첨자를 탄생시켜 많은 로또마니아들 사이에서 경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26일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농협 본점에 나타난 주인공, 한 명이 아니었다. 로또리치의 김재원(가명) 골드회원과 그의 친구들… 한 장의 로또 용지를 들고 여럿이 방문한 까닭이 무엇인지, 로또리치는 그 현장을 생생히 담고 그들과의 밀착 인터뷰를 시도했다.“농협 직원분들도 1등 당첨자들은 보통 아무도 모르게, 심지어 아내도 모르게 혼자 오신다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봤다고 매우 놀라시더라고요.”그들 모두가 1등 로또티켓의 주인이었다. 비밀은 바로 공동구매, 이른 바 로또계(lotto-契)의 계원(契員)들이었던 것이다.<embed src="//image.lsinfo.co.kr/lottorich/vod/451/451_1.swf" quality="high" pluginspage="//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320" height="278"></embed>친구야, 전화 좀 받아!451회 로또추첨이 있던 23일 밤, 로또리치로부터 1등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은 이는 김재원 골드회원이었다. “전화를 받고 제 로또용지를 확인해보니, 당첨번호가 없었습니다. 제 친구들 중 한 명에게 그 번호가 있었던 것이죠. 설마 구입하지 않았을까봐 순간 겁부터 나서 이 친구 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결정적으로 로또1등 번호를 가진 친구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거예요. 그때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모릅니다.”1등 번호를 갖고 있었던 당사자는 “그 밤에 부재중 전화가 수십 통 와있더라고요. 확인을 한 뒤 제가 전화를 걸었는데, 대뜸 ‘로또 샀지?’ 묻길래 샀다고 대답했지요. 그런데 1등 얘기는 않고 ‘큰 거다. 잘 가지고 있어라’ 한 마디 남기고 전화를 끊더군요. 뭔가 있구나 싶어 제가 직접 확인해보니 1등이었습니다.”김재원 씨는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으니 혹시 당첨사실을 알고 잠수 탄 건 아닌지, 혹은 로또를 사지 않아 미안해서 전화를 피하는 건지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만약 친구가 이 로또를 안 샀더라면 정말 땅에 파묻어버렸을 거예요”라며 이제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농담을 던졌다. 당첨금은 나누기 N… 우정은 곱하기 N…“처음에는 1등을 기대하기보다 4등에 기뻐하며 친목을 돈독히 해나갔습니다. 4등 당첨금 받으면 다 같이 모이는 거죠. 1등 당첨됐다고 우정에 금 가면 되겠어요? 당첨금은 똑같이 나누기도 했는데, 저희에게는 충분히 큰 돈입니다. 앞으로도 이 모임을 더 활성화하려고요. 우정을 더욱 다지면서 1등당첨에 또 한 번 도전해야죠.”그들은 로또리치의 과학성을 믿으면서 꾸준하고 건전하게 로또생활을 즐긴다면, 또 한 번 큰 행운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로또리치 박원호 본부장은 “소박한 꿈과 건전한 마음이 이렇게 큰 행운을 만들어낸 것 같다”면서 “그들의 행운과 우정을 위해 로또리치도 큰 도움을 주게 된 것 같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로또리치()는 동일 회차에서 무려 네 조합의 2등 당첨번호까지 배출했음 물론 두 명의 실제 2등 당첨자를 탄생시키며 전국 로또애호가들을 흥분케 했다. 관계자는 “지난 27일 두 행운의 주인공 정지훈 골드회원, 강명원 골드회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그 생생한 영상은 조만간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또리치 고객센터 1588-0649) ※ 본 내용은 아시아경제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