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GS25, 구호물품 지원에 앞장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편의점 업계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9일 보광훼미리마트는 경기도 동두천시 폭우 피해를 입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 500여명에게 도시락 600개와 컵라면 1500개, 생수 2000개 등을 무상 지원했다. 훼미리마트는 이동형 편의점인 ‘트랜스포머’를 활용해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을 빠르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GS25는 28일 오후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 인근 펜션 매몰사고 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하는 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와 라면 등을 긴급 지원했다. 또 GS25는 춘천지역 수해민과 현장 복구 작업자들에게도 구호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종원 GS25영업기획팀장은 "펜션 매몰사고 복구가 내일 끝나기 때문에 28일 긴급하게 식사용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추가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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