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구로구는 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참다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음은 물론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Funny Volunteer School'. 영어도 배우며 재미없고 힘들다는 자원봉사에 대한 편견을 없애 줄 수 있는 프로그램.원어민과 함께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 및 토론, 분임별 게임 등 수업을 진행하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매회 20명씩 8월 1,2일 1회, 8월 3,4일 2회 두 차례 운영한다.
자원봉사
8월11일 장애인 시설인 브니엘의 집을 방문해 풍선아트 행복나눔체험을 실시한다. 장애인·비장애인이 짝꿍을 이뤄 소통하는 법과 웃음의 시간을 갖는다. 8월12일에는 학생 40명과 함께 농촌체험봉사활동을 떠난다. 경기 파주시에 소재한 교남어유지동산에서 농업생태체험 및 장애인 일손 돕기를 진행한다.이외도 8월까지 각 동 자원봉사캠프별로 진행되는 여름방학프로그램, 동네취약지역 및 경로당을 돌며 환경정화 및 질서캠페인을 벌이는 우리동네사랑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사회복지 및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독거노인 및 경로당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구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운영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은 구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urovol.guro.go.kr), 구로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를 통해 지난 29일 접수를 마쳤으며, 수요처별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은 각 동캠프별로 접수를 진행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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