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북촌 방향>이 오는 9월 8일 국내에 개봉한다. <북촌 방향>은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머무르며 생기는 기묘한 우연을 다룬 영화다. 국내용 공식 포스터에는 기묘한 일을 겪게 되는 유준상의 묘한 웃음, 영화평론가 역을 맡은 김상중 호탕한 모습과 송선미, 김보경, 김의성이 각각 다른 웃음이 표현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하하하>, <옥희의 영화> 등을 선보였고 현재 유준상, 정유미 등이 출연하는 <비키니를 입은 여자>(가제)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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