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목4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재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9일 저소득층 초등학생들과 함께 '교과서 가까이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과서 가까이 배우기' 프로그램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형무소역사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 돼 참가 학생들에게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이해하고 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교과서를 통해서만 접했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학습기회를 제공,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학교생활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큰 역할을 해 접수기간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임재완 목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지구의 역사를 배우고 과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고 말했다.또 “학기 중에는 하기 힘든 현장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유익한 방학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학습장소를 선정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목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과서 가까이 배우기’ 프로그램은 2007년 서울성곽 탐방을 시작으로 강원도 영월 유적지, 강화 초지진, 철새 탐방, 수원화성, 부여 백제문화단지 탐방 등에 이어 이번 박물관, 역사관 견학까지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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