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기청, 전통시장 15곳 민·관·학 자매결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26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소재 암사종합시장에서 '15개 민·관·학-전통시장간'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일 중소기업청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선포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서울 소재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민간기업과 전통시장간에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자매결연 대상은 △서울지방중기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동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인덕대학 △기업은행 강동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협의회 △중소기업이업종 서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주)노브랜드 △(주)인피니트헬스케어 등 15곳이다.협약식 후 자매결연기관 가운데 4개 기업인단체에서는 총 2억원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형호 서울지방중기청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전통시장과 공유할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서울 소재 전통시장과 기관간의 원활한 자매결연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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