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전주 삼천동 재건축사업 946억 수주

전주 삼천주공2단지 재건축 조감도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우림건설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을 946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우림필유' 아파트 9개동을 지으며 공급면적 59㎡ 29가구, 104~114㎡ 600가구, 151㎡ 73가구 등 총 702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287가구다.오는 11월 착공해서 분양에 들어가며 준공은 2013년 10월 예정이다.이번 신축 재건축단지는 전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백제로ㆍ강변로와 인접한 전주의 중심지로 교통이 편리하며 삼천초, 양지초, 상산고(특목고) 등 전주 명문 교육시설이 가깝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올해 서울 구로동과 부산 토성동 등 도시정비사업 2곳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재건축사업까지 수주해 경영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전주 우림필유 아파트를 지역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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