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국인 불법고용업주 처벌 강화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호주 정부가 외국인 불법고용 업주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학생비자와 워킹홀리데이비자, 사업비자 등을 가진 외국인들을 불법으로 고용하는 업주에 대해 외국인 1인당 1만호주달러(한화 약 11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호주 불법취업 외국인들은 기존 식당과 건설현정에 한정돼 있었지만 이제 사무직에까지 진출하면서 산업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호주 정부는 비자기한 경과로 불법체류 상태로 취업중이거나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외국인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했다. 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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