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금호산업은 21일 대우건설 등 보유지분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해 4월 13일 금호산업(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며 "경영정상화이행약정서 상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계획안에 '대우건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베트남금호아시아나플라자, 홍콩유한공사 등의 지분 매각'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MOU 약정 이행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산업은 "이와 관련해 진행사항을 향후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에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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