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기탁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서울 희망플러스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21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왼쪽),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최찬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는 모습.<br /> <br />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특별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서울 희망플러스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21일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내년까지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에 후원금 5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올해 3억원, 내년 2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할 계획이다.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은 저소득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저축하면 그 금액과 동일한 지원금을 민간 후원기업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적립해 주는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이다.이 통장에 가입한 가구는 3년간 매월 5~20만원을 저축해 납입기간이 끝나면 후원금을 합해 당초 납입금보다 2배 많은 원금과 이자를 받아 주거자금, 소규모 창업자금, 자녀 교육비 등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이날 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최찬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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