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가 21일 전 좌석에서 시원한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설악비치점'을 오픈한다.설악비치점은 국내 처음 선보이는 '리조트형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 리조트 내에 130석 규모로 운영된다. 리조트 콘셉트에 맞는 인테리어와 애슐리 W 메뉴를 접목했다.전 좌석에서 동해바다를 볼 수 있으며 내부 천장에는 뱃머리 모양의 디자인을 도입해 선상 위에서 식사를 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특히 객실 이용 고객과 강원도 지역 관광객이 많은 것을 감안해 오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브런치 타임을 운영하고 황태미역국과 누룽지섭죽 등 개운한 속풀이용 한국식 메뉴 10종을 선보인다.박정훈 애슐리 브랜드장은 "호텔 수준의 리조트 내에 애슐리 매장을 운영하게 돼 무척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이랜드의 외식과 레저 노하우를 접목해 관광객들과 강원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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