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명 '고소영 유모차'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고소영 유모차'는 평균 가격이 220만원이 넘는 최고급 유아브랜드 '오르빗' 제품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지난해 10월 첫 아들 출산 후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소영 유모차'라는 별명이 붙었다.
▲ 사진출처: 네이버 쇼핑
특히 '고소영 유모차'는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라는 사실과, 원터치만으로 360도 회전 가능한 기능들이 자세히 소개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탔다.가격은 일반 유모차보다 한참이나 비싸지만 저출산 시대에 내 자녀에게 만큼은 최고의 것을 해주고 싶어 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자극하면서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라고. 한 언론 매체는 이와 같은 추세에 대해 출산한 엄마들이 자기 과시욕으로 명품백을 구입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명품 유모차를 구입하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꼬집었다.한편 일부 소비자들은 '고소영 유모차'처럼 200만원이 넘는 아기용품이 엄마들의 과소비를 부추긴다며 수입제품이 좋다고 몰려드는 유행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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