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기업은행 등 6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5298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MBS는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HF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올해 10번째로 발행된 MBS의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89%, 3년물 4.09%, 5년물 4.17%, 10년물 4.31%, 20년물 4.50%로 결정됐다.한편, HF공사는 현재까지 76회에 걸쳐 총 34조 1983억원의 MBS를 발행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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