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캐나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자미에슨의 에릭 마고리스(Eric S. Margolis) 회장이 18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를 방문했다.
▲캐나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자미에슨의 에릭 마고리스(Eric S. Margolis) 회장이 18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고리스 자미에슨 대표,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 스테파니 블락(Stephanie Blok) 자미에슨 홍보 이사.
19일 롯데홈쇼핑은 마고리스 회장이 자사의 비타민과 오메가3 등이 롯데홈쇼핑에서 매출 호조를 보이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해,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환담을 통해 양사 대표는 롯데홈쇼핑의 해외 진출 등에서 협력 관계를 더 돈독히 하자고 뜻을 모았다.롯데홈쇼핑은 현재 자미에슨의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을 주 2회 판매하고 있으며 2009년 론칭 이후 올 상반기까지 주문금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이날 마고리스 회장은 “지금까지 각 나라의 유명 방송사들을 수차례 방문해 보았지만 롯데홈쇼핑의 방송 시스템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롯데홈쇼핑의 해외진출도 지원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신 대표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자미에슨과 인연을 맺어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자미에슨은 캐나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 50여개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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