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과 일본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 재개와 관련, 선(先)남북대화 방침을 재확인했다.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8일 방한 중인 스기야마 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외교부는 "양측은 그동안 한미일이 견지해 온 남북대화를 우선으로 한 대북대화 재개 방향을 재확인하고, 비핵화 남북대화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또 오는 21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중 추진 중인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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