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노점상 등 집중 단속

지하철입구,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지역 등 시민 통행로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노점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가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질서있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도로상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에 대한 집중정비를 한다.이를 위해 구는 1개 조에 5명씩 2개 조로 구성된 특별정비 단속반을 편성하고 매주 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흥가 지하철입구 버스정류장 등에서 불법점용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노상적치물 단속

이들 특별정비 단속반은 1차적으로는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업주에게 계도와 자진 정비를 유도한다.이어 불응 시 강제철거나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유동희 건설관리과장은 “최근 노점상 및 점포 앞 과다 상품적치(자리넓히기) 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단속을 병행 실시해 구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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