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감자캐기 체험으로 흙의 소중함 배우게 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6일 용산가족휴양소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자캐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감자캐기 행사는 용산에 거주하는 10세 이하 아동이 있는 25가구가 참여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용산가족휴양소에서 씨알 굵은 감자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맛볼 예정이다. 이 날 수확한 감자는 가족 당 10kg을 직접 가져갈 수 있으며 나머지는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용산 휴양소 감자캐기

한편 지난 5일에는 청운어린이집 외 3개 어린이집 68명이 참여해 감자캐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6일에는 원효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 18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감자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 2199-704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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