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위급 인사 소폭 단행

경제수도추진본부장 교체 등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송영길 인천시장이 13일 자로 자신의 핵심 공약인 경제수도 관련 추진 부서장을 바꾸는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송 시장은 경제수도본부장 자리에 시 안팎에서 기획통으로 알려진 조명조 전 연수구 부구청장을 전격 임명했다. 지난 1년간 경제수도 조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한 만큼 추진력을 가진 인사를 본부장에 임명해 본격적인 공약 실현에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밖에 3급 직무대리 자리에는 여성가족국장에 박덕순 전 여성정책과장, 보건복지국장에 최현모 전 옹진군 부군수, 항만공항해양국장에 오호균 전 주거환경정책관이 각각 발탁됐다. 또 연수구 부구청장에 홍준호 전 경제수도본부장, 인천대 사무처장에 이중호 전 항만공항해양국장, 총무과장에 차재선 전 문화예술과장, 여성정책과장에 방윤숙 전 서부여성회관장, 옹진군 부군수에 오병집 전 총무과장이 자리를 옮겼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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