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유일레저타운 '포니', 미니어쳐 홀스' 등 말 분양 본격 시작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파주에 위치한 종합테마파크인 유일레저타운이 일반에게 말 분양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유일레저는 다 자라면 몸무게가 1톤에 달한다는 '퍼쉬론', 몸이 작고 튼튼하며 조랑말이라고도 불리는 '포니',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4분에 1마일을 달리는 말이라는 이름을 가진 '쿼터홀스', 가장 작은 말의 품종인 '미니어쳐 홀스', '제주 조랑말' 등 다양한 마종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작고 귀여운 '포니'와 '미니어쳐 홀스'는 애완용으로 분양 문의가 많다. 일명 슈렉 당나귀라고도 불리는 미니 당나귀 역시 아이들 및 노년층 2인 가족의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다.현상훈 유일레저 대표는 "말(馬)은 본래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아이 및 노인의 심리치료에도 효과적이다."면서"지난 3월 공포된 '말 산업 육성법'으로 우리나라의 말 분양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일레저타운의 말들은 펜션, 야외 카페, 체험 농장 등에 주로 분양되고 있으며 아이들 및 노인들을 위한 일반 가정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한편 유일레저타운에는 다양한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마방 30개 동과 대형 승마장 등이 있으며 어린이 승마 체험 및 레슨, 승마 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다.유일레저타운은 서울 도심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승마 외에도 보트장, 행글라이더,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방갈로 등 숙박 시설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조용준 기자 jun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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