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상㈜ 청정원이 '착한칼로리면' 6종을 11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97%의 수분과 3%의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 구성돼 1인분(150g)의 열량이 15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 '곤약'을 주재료로 해 소량의 칼로리만으로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물냉면, 비빔면, 메밀소바, '볶음짬뽕', '야끼우동', '토마토 스파게티'등 총 6종으로 1인분의 칼로리는 기존 밀가루면 제품 대비 1/5수준인 130kcal 미만이다.중량은 야끼우동이 201g이고 물냉면, 메밀소바가 각각 203g, 볶음짬뽕 204g, 비빔면은 210g이며 토마토 스파게티는 250g이다. 가격은 6종 모두 2900원이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황덕현 대상 청정원 그룹장은 "일본의 경우 연간 8000억 규모의 곤약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곤약 시장도 2009년 28억원에서 지난해 3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착한칼로리면'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다이어트 시장과 면 시장을 한 번에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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