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폭염 막을 수 있는 가림막, 야간경기를 위한 LED 조명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포츠 종목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비 때문에 실외 게이트볼장을 이용하기 곤란하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비나 눈이 와도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고 특히 햇볕이 따가운 한여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돔 형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11일 개장한다.중랑천변 응봉체육공원에 위치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총 사업비 2억을 들여 가로 26m, 세로 21m 규모.
게이트볼장
특히 게이트볼 경기를 즐기기에 여유로운 공간이며 친환경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가 가능하다. 게이트볼 경기장의 막구조물은 PVF재질로 만들어져서 강도가 강해서 비나 바람에 강하며 내구력도 우수하다. 또 자정능력이 뛰어나 관리가 용이한 장점도 있다. 벤치, 운동용품 보관함, 음수대,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고루 준비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문화체육과(☎ 2286-6278)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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