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낯 뜨거운 교성 때문에 잠 설쳐요'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한 공영주택단지에서 밤마다 낯 뜨거운 신음소리로 이웃들을 괴롭히던 한 여성이 결국 퇴거 조치당했다고.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잉글랜드 에식스주(州) 콜체스터에 사는 커스티 블룸필드라는 어린 여성이 밤마다 침실에서 교성을 내질러 이웃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블룸필드의 낯 뜨거운 신음소리에 밤잠을 못 이루던 이웃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경찰에 신고했을 정도.참다 못해 다른 동네로 이사한 한 주민은 “밤마다 들려오는 교성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경찰이 출동하곤 했다”고 투덜댔다.블룸필드는 법원에서 퇴거명령을 받고 지금까지 밀린 임대료 1000파운드(약 170만 원)도 일시불로 내야 할 판이라고.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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