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가 KBS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황현희는 ‘불편한 진실’이란 새 코너에 출연하며, 개그맨 김기리, 정경미 등과 함께 녹화를 마친 상태다. 특히 이번 코너는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범죄의 재구성’처럼 황현희만의 ‘점잖은 개그 스타일’이라고.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는 “녹화할 때 관객 반응은 좋았다. 솔직히 방송이 나간 후 반응이 걱정되긴 하지만 황현희도 나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다보면 나아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5개월 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하는 황현희는 2주 전에도 제작진의 배려로 같은 코너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적응력을 키웠다. 방송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반응은 좋았다고 언급한 서수민 PD는 “한 번 잘못에 대해서는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나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황현희가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600회 특집 방송을 마친 <개그콘서트>는 9일 601회를 맞아 새로운 코너 3~4개를 시청자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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