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39계약 순매도 '2개월래 최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야간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강보합 마감된 뉴욕증시가 아니라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이슈가 불거진 유럽 증시에 동조했다.6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정규장 종가보다 0.65포인트(-0.23%) 하락한 286.30으로 거래를 마쳤다.중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유럽증시 부진 탓에 지수선물은 개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286.45로 출발 후 뉴욕증시 개장 무렵 285.45(저가)까지 밀렸다. 중반에는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덕분에 정규장 종가에 접근하며 286.90(고가)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후반 다시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639계약 대규모 순매도했다. 지난 5월11일 787계약 순매도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에 맞서 개인이 645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12계약 순매도, 기타법인은 9계약 순매수였다.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9063계약이 거래됐다. 미결제약정은 59계약 증가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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