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오는 10월14~16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되는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D-100일 기념 행사 'KIC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9~10일 이틀간 영암에서 펼쳐진다.9일 토요일에는 경주대회 연습주행이 진행되며, 10일 일요일에는 경주대회 결승 등 본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민주당 이낙연 의원 등 정·관·재계 인사와 모터스포츠 동호인,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50여대가 참가하는 자동차 경주대회, 120여대의 동호회 주행, F3 포뮬러카·카트 시범주행 등 볼거리도 다채롭다. 관람객들을 태운 버스가 레이스 차량과 함께 경주장을 달리는 사파리 체험과 함께 모터바이크 스턴트 쇼, 해군 3함대 사령부 군악대 공연 등도 마련됐다.메인그랜드 스탠드 뒤에는 F1 머신 모형과 함께 시상대 포토존이 설치되고, 추첨을 통해 F1 티켓, 엔진 오일 첨가제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박종문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F1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D-100일 기념 행사는 201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 개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민 모두의 염원을 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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