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5일 "중국에서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얘기하고 있고 우리도 신중하게 깊이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중국 방문 중인 손 대표는 이날 만수호텔에서 재중국한인회와 한국상회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중관계도 우리가 경제적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위치라도 중국은 중국대로 한국과 긴밀한 관계에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심어주고 우리는 더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중국과 함께 협조,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효권 재중국한인회 회장은 "민생을 정치의 최고목표로 삼고 있다는 내용은 중국 지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평가하면서 "재중교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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