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호남 출신 국,과장 전보 압력 질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는 지난 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진행됐다.주요 안건으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1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과 ‘구정질문’‘서울특별시 중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비롯한 11건 조례안 심의가 있었다. 개회식이 열린 지난달 22일에는 5월1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대해 결과보고가 있었다. 2010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현액은 3282억171만545원이고 지출액은 81.7%인 2680억1299만3324원이다.

제189회 정례회 본회의

주민 1인당 재정규모는 215만2396원에서 188만8362원으로 감소했으며 1인당 세부담액은 88만5352원에서 88만3411원으로 감소했다.이어 23일과 24일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심사, 27일과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훈 의원)가 2010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특히 29일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대상으로 조영훈 김영선 의원 등이 호남 출신 국,과장 12명을 서울시와 다른 구로 강제 전보 종용한 사건에 대한 집중 추궁이 있었다.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중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주민참여예사네 운영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제189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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