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가평에 모인 이유는?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내 사회복지 담당자 300여명이 4일 가평군 청심 국제청소년수련원에 모인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하는 '경기도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비전과 과제' 주제의 워크샵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하는 경기도청 및 31개 시ㆍ군, 읍ㆍ면ㆍ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은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의 "21세기 한국사회의 새로운 복지패러다임" 등 특강과 행복감정코칭, 테라피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특히 개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현재보다 나은 미래 목표를 이루도록 안내하는 과정인 '심리(인지, 정서)코칭 서비스 이해를 돕기 위해 ' 김영진 교수(아주대 심리학과), 김용량 교수(Humaniversity AUM Leader), 신상훈 교수(서울종합예술대학) 등의 강의도 마련된다. 경기도 김양호 복지기획담당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도움과 돌봄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이들이 만나는 소외되고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 대한 심리(인지, 정서)코칭을 돕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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