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봉 한나라당 전국위의장 사퇴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나라당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이 당헌 개정안에 대한 법원의 무효판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이 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그만두려 했지만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기 바란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지난달 7일 이 의장은 전국위에서 위원 741명중 164명만 참석한 가운데 일부 불참자들의 위임장을 근거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당헌 개정안의 의결하는 과정에서 위임장으로 강행한데 따라 당원들의 비판도 강해졌다. 법원에서도 당시 전국위에서 결정된 당헌 개정안에 대해 효력정지를 내려 혼란이 가중됐다.이 의장의 사퇴 이후에는 허천 부의장이 사회를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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