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폐지..후속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는 최지성 대표이사(부회장) 직속으로'DS사업총괄'을 신설하고 메모리담당과 시스템LSI담당을 사업부로 격상, 사업총괄 산하에 뒀다고 밝혔다. 총괄 사장은 권오현 사장이 맡게 됐다.이에 따라 메모리담당은 메모리사업부로 변경되고 System LSI담당은 System LSI사업부로 변경되면서 반도체 사업부는 폐지된다.또 LCD사업부는 DS사업총괄 산하로 이관하고 장원기사장(현 LCD사업부장)은 대표이사 보좌역을 맡는다. 사업총괄 직속에 경영지원실을 신설, 김종중 현 삼성정밀화학 사장이 실장으로 선임됐다.신종균 무선사업부장을 '디지털이미징사업담당'으로 위촉하고 카메라·캠코더사업 총괄책임을 부여했다.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으로 한명섭 전무(PDP사업부장)를 선임됐다.이와 함께 조준형 부사장 (대표이사 보좌역)은경영지원실 법무팀장으로, 조남성 전무(스토리지담당)를 스토리지담당 겸,생산기술연구소장에 각각 임명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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