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월례조회사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정태(사진) 하나은행장은 1일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앞으로 은행의 예대율 관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행장은 이날 월례조회사에서 "예대율 관리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며 고객 수 증대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6월을 지나면서 고객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기관 및 단체의 결제성 계좌 유치가 활성화되는 등 영업이 본궤도에 올라 하반기에는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고객수를 늘려 영업기반을 넓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이를 위해 김 행장은 본부의 '타깃마케팅'을 통한 대량 고객 유치와 영업점의 신규 개인 및 기업고객 유치를 주문했다. 또한 여러 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유치된 고객에 대해서는 교차판매(크로스셀링)를 통한 거래 확대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전자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비즈니스시장의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김 행장은 강조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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