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5000명(7%) 줄었다고 1일 밝혔다.6월 실업급여는 34만7000명에게 2931억원을 지급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지급자수는 1만5000명(4.1%) 감소했으나 지급액도 123억원(4%) 줄었다.한편 6월 조기재취업수당 등 취업촉진 수당 163억을 지급해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139억원이 증가했다.취업촉진수당의 급격한 증가는 조기재취업수당이 6개월 후 지급으로 변경되면서 지난해 4월부터 급격히 감소한 기저효과에 기인한 걸로 보인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고용센터를 통한 6월 구인인원은 16만4000명, 구직인원은 2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구인은 2000명(1.2%)증가했고, 구직은 2만6000명(10.8%)이 감소했다,올해 1~6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49만8000명, 지급자는 80만2000명, 지급액은 1조8973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견줘 각각 8.3%, 2.0%, 3.1% 감소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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