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포스코 신용등급 A3로 하향..등급전망은 '안정적'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3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제시했다.무디스는 포스코 신용등급 강등 이유에 대해 재무상태가 약화된 점을 지적했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비용 지출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등급 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3월 포스코를 신용등급 하향 검토대상에 등록해 강등을 예고했다. 당시 무디스는 “포스코가 대규모 투자계획과 기업 인수·합병(M&A) 욕심으로 상당기간 A2 등급에 부합되지 않는 재무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선미 기자 psm82@<ⓒ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선미 기자 psm8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