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인프라웨어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스마트TV분야 셋탑박스 오픈 플랫폼 개발 업체로 '인프라웨어-티비스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WBS는 5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스마트TV 프로젝트에 총 200억원의 R&D 자금이 2년동안 투입된다.스마트 셋톱박스 오픈 플랫폼은 방송과의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다양한 기종과 공유·연동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 셋톱박스 오픈 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측은 "인프라웨어의 웹 엔진 기술을 통하여 웹 표준 기반으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종과의 공유 연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스마트 TV의 개방형 플랫폼 구축의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삼성전자, LG전자, 기륭전자 등이 본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플랫폼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젝트는 1차년도가 마무리되는 2012년 3분기에 LGU+와 CJ헬로비전을 통해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프라웨어 등은 새로운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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