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하이마트가 상장 둘째날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30일 오전 9시42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1800원(3.16%) 떨어진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5만9000원) 대비 6% 이상 낮은 가격이다.하이마트는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실적을 보이고 있다. 공모가가 밴드 하단으로 결정된 데 이어 29일 시초가도 공모가보다 10% 낮은 5만3100원에 결정됐다.이에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하이마트의 공모가가 실제 기업가치보다 부풀려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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