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신임 사장에 김영재 부사장 임명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신임 사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7월1일부로 김영재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김 신임 사장은 지난 1997년 볼보트럭코리아에 합류, 2005년부터 영업담당 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판매 및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영업 수장으로 활동했다.올해는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정책을 펼쳐 스웨덴 본사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은 정통 '볼보맨'이다.볼보트럭코리아 측은 "민병관 전임 사장에 이어 한국인이 재차 선임된 것으로, 품질 경영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일관성 있게 펴길 바라는 본사의 의중이 실려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지난 2003년 8월부터 볼보트럭코리아를 이끌었던 민 전임 사장은 볼보그룹의 중국 내 합작 법인인 둥펑닛산디젤자동차의 대표로 승진 임명됐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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