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국 시장 잠재력이 꿈틀댄다<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30일 CJ오쇼핑에 대해 중국 시장 잠재력이 우수하고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중국 자회사인 동방CJ의 경우 지역확장을 위한 선투자성 비용의 집행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상태"라며 "이는 펀더멘털 훼손의 문제가 아니고 고성장하는 중국 홈쇼핑시장에서 1위 업체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5991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44억원으로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TV부문, 보험상품, 인터넷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카탈로그부문도 1분기 역 성장세를 벗어날 날 것이라는 분석이다.송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대한통운 인수에는 참여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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