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원혁신도시 상업·주차장용지 58필지 공급

원주시 개발 계획도.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원혁신도시내 상업·주차장 용지 58필지 총 7만2587㎡를 다음달 13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이번 물량은 상업용지 40필지 5만913㎡가 공급가격 1185억원에, 주차장용지 18필지 2만1674㎡는 170억원에 공급된다.상업용지 중 23필지, 주차장 용지 18필지는 신규 공급분이다. 나머지 상업용지 17필지는 지난해 12월에 공급분 중 미매각된 것으로 재감정을 통해 기존보다 가격을 약 10%낮췄다.공급예정가격은 상업용지 15억8000만원~104억원(3.3㎡당 682만원~938만원), 주차장용지 3억3000만원~25억원(3.3㎡당 172만원~329만원)이다. 각각 5년 무이자, 3년 무이자로 대금 분할 납부할 수 있다.다음달 1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을 하면된다.계약은 다음달 14~15일에 강원혁신도시사업단에서 진행한다.강원혁신도시는 LH가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361만2000㎡ 규모로 조성중이다. 현재 56%의 공사 진행률과 43%의 토지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된다.LH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 등 12개 기관이 이전 완료되면 4200여 직원이 근무하게 되어 기존 택지개발지구와는 달리 조기에 단지가 성숙해 지는 등 자족도시로서 원주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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