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는 미래에셋그룹 세무사들이 대거 참여한 미래에셋 절세 가이드 시리즈를 제작, 두 번째인 금융상품과 세금 편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 절세 가이드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세무사 9명이 집필진으로 공동 참여했으며, 풍부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한 절세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은 펀드와 주식 투자, 보험 등의 개별 금융 상품에 가입할 때 투자자들이 알아야할 절세 상식을 소개한다. 또한, 소득 공제 금융상품을 활용한 절세 방법을 보여준다.저자인 미래에셋그룹 세무사들이 고객들을 직접 상담하면서 겪은 경험이 책 전반을 이루며, 투자자들이 가입한 금융 상품별로 평소에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을 사례 위주로 정리하고 있다.특히, 소득공제 상품에 대해 다룬 4장에서는 은퇴 후 연금 소득 생활자들이 알아야할 연금소득과 종합소득세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노후에 연금소득이 많은 가입자의 경우 종합소득 신고에 따라 세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하는데, 연금소득 공제와 종합소득 공제를 활용해 오히려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에셋 절세가이드 시리즈는 이번 발간 외에 1권에서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 다루었으며, 3권에서 부동산과 세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는 '미래에셋 절세 가이드' 외에 지금까지 모두 15권이 발간된 '투자교육총서' 와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10권의 '글로벌 경제 총서'를 발간했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최용준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장은 "최근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한 상품에서 어떤 소득이 발생하고, 세금은 얼마나 부과되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책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