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프랑스 은행, 그리스 채권 70% 롤오버 합의중'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27일 프랑스 은행권이 2014년 만기가 도래하는 그리스 채권 70%를 롤오버(rollover)하는데 합의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롤오버는 금융기관이 상환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의 상환을 연장해 주는 조치다.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발적인 참여로 롤오버 합의를 진행 중"이라며 "만약 자발적 롤오버가 아닐 경우 디폴트로 여겨질 수 있으며,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막대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어 다른 국가들도 이 계획(롤오버)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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