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또 트위터 해킹..'내가 쓴 거 아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 32)의 트위터가 또 해킹을 당했다.23일 크라운제이의 트위터에는 "8개월 동안 감옥에 가게 됐다. 사람들이 이제 나를 깡패로 볼 것"이라는 영문으로 된 글이 게재됐다. 이 같은 글에 네티즌들은 대마초 흡연과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억울함으로 호소하는 듯 '감옥에 가게 됐다'는 표현이 적절치 못하다고 질타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크라운제이는 "또 누가 해킹을 했나 봐요. 이제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저 감옥 안 갑니다"라며 트위터를 해킹 사실을 밝혔다. 크라운제이의 트위터 해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1월 트위터에 "I can't wait to leave this fucking small ass Country!!"(난 이 작고 엿 같은 나라에서 빨리 떠나고 싶다)라는 트위터 글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당시 크라운제이는 한 매체를 통해 "최근 2~3개월간 트위터뿐 아니라 페이스북을 해킹 당했다"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의뢰를 했고 관련 글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지우지 않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한편 크라운제이의 소속사 측은 트위터 해킹에 대해 또 한 번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사건 해결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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