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탄올 가격 이례적 하락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원료인 옥수수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 에탄올값도 떨어지고 있다.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전날 에탄올 가격은 2.5 센트가 내린 갤런당 2.7달러를 기록했고, 뉴욕선물거래소에서도 2센트가 하락한 갤런당 2.79 달러에 그쳤다.7월 인도분 변성 에탄올 가격도 6.7센트가 떨어진 갤런당 2.658 달러로, 지난달 11일이후 6주만에 최고 하락폭을 기록했다.올들어 에탄올 선물 가격이 평균 12%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에탄올 가격이 하락하는것은 원료인 옥수수 값이 내리고 있기 떄문이다.12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가격은 일일 가격 변동 제한폭인 30센트까지 폭락, 부셀당 6.5025 달러를 기록했다.안준영 기자 daddyandre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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