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노바티스는 다음달 1일자로 에릭 반 오펜스(Eric van Oppens)씨가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반 오펜스 신임 사장은 노바티스 동남아시아 클러스터(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파키스탄·방글라데시)의 사장을 에 이어 직전까지는 필리핀 노바티스 사장을 맡았다. 또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노바티스 사장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지냈다.에릭 반 오펜스 신임 사장은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 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의 하나"라며 "노바티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한국노바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08년부터 한국노바티스 대표를 맡아 온 피터 야거씨는 재임 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과 성과를 인정받아 노바티스 AMAC 지역(아-태, 중동, 아프리카)의 사업운영(Commercial Operation) 총괄 책임자로 임명됐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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