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고교생 진로 축제 연다

금나래 진로직업축제 '나의 꿈에 날개를 달다' 18일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고등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나래 진로직업축제 ‘나의 꿈에 날개를 달다’를 18일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연다. 지난 달 실시한 금나래 진로직업축제 2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와 함께 공학 의학 자연과학 등 이공계 분야 직업을 중심으로 경영 법학 인문사회과학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직업을 접할 수 있다.‘프로보노‘는 대학원생들의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예비 법률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된 봉사동아리다.

지난해 5월 열린 고등학생 직업축제

이번 행사는 분야별 전공 커리큘럼과 직종·직역에 대한 소개를 하는 ‘진로소개’, 학생 개개인 적성과 희망에 맞는 전공 선택을 조언하는 ‘진학지도’, 법학전문대학원생과 참여 학생들간 ‘1:1 직업상담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멘토로 참가하는 ‘프로보노’회원들은 법학분야에 한정된 학생들이 아니라 다양한 전공과 전문기관, 연구소, 대기업 등 풍부한 직업 경험을 가진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아울러 2012학년도 대학입시 논술·구술 전형 대비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장학금 받고 유학가는 방법 등 진학분야에 대한 실질적이고 흥미있는 주제를 다룰 진학 특강도 실시한다.구는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과 협력, 지속적인 진로상담 과정을 개설함은 물론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직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구 교육담당관(☎2627-281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