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5일 KCC는 건축용 도료의 제품명과 캔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존 제품명을 한글로 바꿔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하겠다는 게 KCC 측 설명이다. 또 캔 디자인을 통일해 용도별로 구분을 용이하게 했다. 구체적으로 방수재와 바닥재 용도의 우레탄 제품 브랜드를 '스포탄'으로 통합하고 제품이 들어 있는 캔도 방수재와 바닥재로 사용되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바꿨다. 주차장 바닥을 청결하게 하는 에폭시 바닥재 제품은 청결과 견고라는 의미를 포함한 '유니폭시'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KCC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기업 및 제품 이미지를 제고했다”며 “소비자가 제품에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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