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진기자
아파트에 관심이 높은 건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 30대다.
카드사·은행의 휴가철 서비스를 이용하면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40~50대는 주로 노후 재테크용으로 땅을 보러 다닌다.<br />
카드사·은행 서비스로 나는 알뜰 휴가법땅 투자가 주로 40~50대의 노후 재테크용 종목이라면 아파트에 관심이 높은 건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 30대다. 25평 신규 아파트가 보통 4억~5억원 수준인 서울 및 근교의 부동산 가격이 높아 부담스러운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은행 및 카드사가 진행하는 휴가철 항공권 할인 및 각종 경품행사를 꼼꼼히 챙기면 좀 더 알뜰하고 피서를 다녀올 수 있다.카드사별 휴가철 알짜 혜택 비씨카드▲비씨카드 여행서비스 홈페이지(//tour. bccard.com) 내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세중투어 등 4개 여행사 해외패키지 및 에어텔 및 골프패키지 결제 고객에게 8~10% 할인 ▲자사 카드 결제 시 신라면세점 1만원 이용권, 인천공항 비씨카드 VIP라운지 이용권, 인천공항 리무진 1만원 할인권 등 패키지 쿠폰 제공(~7월 31일) 삼성카드▲괌·하와이·사이판·싱가포르·홍콩 등 인기 여행지 10곳 유명 리조트 1박 무료 제공, 체크아웃시간 연장, 리조트 내 부대시설 할인 등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 3-리조트’ 특화 서비스 제공(~8월 31일) 신한카드 ▲제주항공 이용 시 자사 카드로 결제하면 홍콩 항공권·제주도 항공권·SK주유소 모바일 주유권(1만원) 등 경품 제공, 캐시백 혜택 제공, 전 고객 대상으로 6월 말까지 5개월·12월 말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7월 31일) 외환카드▲외환은행과 ‘캐리비안베이와 함께하는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진행-캐리비안베이 입장 시 본인 1만원으로 입장 가능, 동반자의 경우 3인까지 20% 할인(~6월 30일) ▲‘미술관은 살아있다’ ‘젊음의 행진’ 등 연극 및 뮤지컬 공연 1만원 관람 가능 KB국민카드▲홈페이지 및 ARS 통해 응모하고 숙박·여행 등 휴가 관련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 대상으로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휴가비 지원(~7월 10일)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해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등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1인당 두 장씩 총 500명에게 증정(~6월 30일)현대카드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에서 통해 7월 1일~8월 31일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 예약 후, 24시간 내 결제하면 최대 12%까지 할인(~6월 30일) ▲프리비아에서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 할인, 인천공항 내 면세점 최대 15% 할인 외환은행▲자사 영업점 창구 이용해 환전 시 추첨 통해 경품과 특별할인쿠폰 등 증정(~8월 31일) ▲사이버환전 활용 고객 및 크로스마일 카드 발급 고객에게 최고 70% 환율 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땅 투자 10계명 ① 대한민국 지도와 친해지고 틈나는 대로 4단계 국토종합 개발 계획안(2000년~2020년)을 살펴라.② 도로에서 가까운 땅을 선택하라. 현재 공시지가는 도로의 넓이와 근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③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맹지를 구매하라. 투자자들이 꺼리는 땅이지만 매수인 입장에서 가격을 저렴하게 흥정(?)할 수 있다. 단. 여유자금이 있을 때만 실행한다.④ 주인이 자주 바뀐 땅은 손대지 마라. 하자가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다. ⑤ 믿을 만한 공인중개사 및 상담원을 확보하라. 이들은 저렴하고 좋은 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황금 같은 정보원이다.⑥ 중개 수수료 및 상담료를 아까워 말라. 부동산 시장에서 정보는 곧 돈의 가치라는 공식이 있다. 보다 좋은 정보를 원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는 게 당연하다.⑦ 땅을 사기 전, 관련 서류를 잘 챙겨라. 땅의 모양새 및 형세를 보여주는 지적도(임야도)와 이력·역사를 보여주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지도와 더불어 현장 답사 시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된다. ⑧ 땅은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라. 환금성이 있어 다소 무리한 투자를 해도 대출을 갚아나갈 수 있는 아파트와는 사정이 다르다. ⑨ 여윳돈이 부족하면 공동으로 땅을 사라. 투자한 가격 대비 공유지분으로 등기를 해 놓았다가 가격이 상승하면 협상하고 더 좋은 땅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