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최근 6개월에 걸친 250실 규모의 객실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약 120억원이 소요된 이번 리뉴얼에 따라 호텔 내 250여 객실은 기존 4개 메인룸의 명칭이 디럭스룸, 프리미엄룸, 이그제큐티브룸,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엄룸으로 바뀌었다. 또 스위트룸의 종류도 주니어, 코너, 온돌,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파크힐, 비스타, 남대문 등 8종으로 늘어났다. 주력 객실인 프리미엄룸, 이그제큐티브룸,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엄룸의 전체적인 데코레이션 컨셉은 비즈니스 고객과 여행객 모두를 배려해 편안함을 선사하는 옅은 녹색풍의 컨템포러리 우든 텍스타일으로 만들어졌다.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은 "최근 수년간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영업실적과 상승기조는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면서 "이번 객실 개보수 공사 뿐만 아니라 내달에는 연회장 '그랜드볼룸'의 개보수 공사도 예정돼 있어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브랜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글라소 스마트워터'가 포함된 여름 패키지3종을 선보인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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